베이지-이제 모두 끝인건가요 [MV/가사]

베이지-이제 모두 끝인건가요

가수 베이지 (Beige)가 발라드 싱글 " 이제 모두 끝인건가요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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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이제 모두 끝인건가요 가사

이제 모두 끝인건가요

다 끝난건가요

사랑은 이제 없나요

 

내가 그대의 전부라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날의 그 약속은 없죠 

 

이제 모두 끝인건가요

다 끝난건가요

뭐가 이렇게 쉬워요

 

나를 보며 웃던 얼굴이

나를 안아주던 두 손이

길어진 그림자만 두고 가네요 

 

너의 첫인상과

그 설레던 고백이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아

 

너에게 난 어땠을까

뭐가 좋았을까

이젠 다 잊은걸까 우우  

 

이제 모두 끝인건가요

다 끝난건가요

사랑은 이제 없나요

 

내가 그대의 전부라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날의 그 약속은 우후- 없죠

 

우~우 

 

이젠 난 어떡하죠 

 

예민하게 굴던

고집만 세던 나를 

제일 먼저 달래주던 니가 

 

심하게 다툰 그 날 밤

울며 돌아선 밤

날 붙잡지 않더라 우후

 

이제 모두 끝인건가요

다 끝난건가요

사랑은 이제 없나요

 

내가 그대의 전부라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날의 그 약속은 우후~

 

이제 모두 끝인건가요

다 끝난건가요

뭐가 이렇게 쉬워요

 

나를 보며 웃던 얼굴이

나를 안아주던 두 손이

길어진 그림자만 두고 가네요

베이지-이제 모두 끝인건가요

모든 색에 따스하게 스며드는 ‘베이지’의 음악.

[TWICE A MONTH PROJECT]의 그 세 번째 이야기 “이제 모두 끝인 건가요“

 

 

“아직 이 이별은 낯설다.

첫 만남, 처음 고백받은 날의 분위기, 온도, 말투..

아직 나는 선명한데 그 사람은 정말 다 잊은 걸까?”

시티팝 발라드 스타일의 "이제 모두 끝인건가요" 는 반복적인 라인과 가사로 금방 뇌리에 심어지는 미디엄 발라드곡이다. 필요한 악기만이 들어가있는 깔끔한 사운드에 슬프지만 과하지 않은 베이지의 감정 표현이 계속 반복해서 듣고싶어지는 중독성이 강한 노래이다.

 

 

"한 달에 두 번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가사를 쓰고 만들며 그 곡에서 느껴지는 색채에 관해 제 나름대로 이름을 붙여보고 싶었어요. 베이지의 음악적 스타일과 보컬에 어떤 컬러를 섞어 풀어낼 수 있을지 궁금했거든요.

첫 번째 ‘오늘 밤 눈이 온다면’이 순수한 사랑을 담은 화이트였다면, 두 번째 발표곡 ‘마주보다’는 마음에 쏟아져 사랑의 꽃을 피우는 소나기와 같은 스카이블루의 생명력이 떠오릅니다.

 

이번 곡은 가장 먼저 떠오른 색이 보랏빛(Violet) 이였어요.  내 안에 가득 찬 그 사람에 대한 선명한 분홍에, 이젠 정말 우리가 끝일 지도 모른다는  짙은 푸른빛 불안감이 한 방울 섞이니 마음엔 더 없이 슬픈 보라가 맴돌죠.  각자의 보랏빛 농도를 상상하며 이 곡을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베이지

 

작사 베이지

작곡 개미

편곡 개미

 

베이지-이제 모두 끝인건가요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