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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R&B,소울,락,랩,힙합

김예슬-어느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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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어느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수 김예슬이 싱글 " 어느 유기견 보호소에서 " 를 발표했다. 

김예슬-어느 유기견 보호소에서 바로듣기

김예슬-어느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사

이제 시간이 얼마 없네요 친구들 

하나둘 사라져가요 

한번만 그대 얼굴을 볼 수 있길 바래

마지막 그대 따스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면

잠을 잘 수 있을텐데 

영원히 기다릴 수 있을 텐데

    

한번만 그대 얼굴을 볼 수 있길 바래. 

마지막 그대 따스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면

포근한 그대품 다정한 그대 목소리. 

가슴에 가득 남아 있는데

봄날의 산책길. 첫눈에 뛰던 그 추억. 

정말 내가 버려졌나요

김예슬-어느 유기견 보호소에서

무척이나 고운 멜로디와 가수 김예슬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지만 이 곡은 너무나도 슬픈 주제를 담고 있다. 



한 해 버려지는 유기견 10만 마리. 지자체가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에는 보통 공고 후 10일이 지나서도 주인이 찾지 않을 경우 대부분 안락사된다. 주인이 찾거나 재입양 될 확률은 무척이나 낮다는…. 슬픈 우리의 현실.


이 곡은 버려진 유기견이 안락사당하기 직전의 심정을 그린 노래이다. 비록 자신은 버려졌지만 자신을 버린 주인을 끝까지 잊지 못해 죽는 그 순간까지도 주인만을 그리다가 눈을 감는다는 내용이다.


아무런 죄도 없는 생명을 단지 버려졌다는 그 이유만으로 마치 사형을 집행하듯 목숨을 거두어 버리는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한 번쯤은 생각하게 하는 곡이다.


김예슬-어느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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