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별-나의 계절 [가사/듣기]

윤별-나의 계절

윤별이 앨범 타이틀곡 " 나의 계절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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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별-나의 계절 가사

안개 낀 새벽 공기에 취한 채
오늘도 거리를 헤매고

일렁이는 불빛을 따라가 보면
그댈 만날까 봐 서

별 헤는 밤 그대가 찾아와
어둔 방 한가득 채우고

하염없이 그댈 그리다
다시 잠을 청한다

꽃잎은 떨어지고
계절은 다시 그때로

남겨진 나의 마음은
아직 그때 그 대로

멀어지는 기억들 사이로
두 눈을 감아도 보이는

아름답던 그 계절 속의
우릴 다시 품는다

꽃잎은 떨어지고
계절은 다시 그때로

남겨진 나의 마음은
아직 그때 그 대로

자그만 마음 하나
그대를 담고 있었던

그날의 나의 마음은
아직 그때 그대로

윤별-나의 계절 

계절은 머물러있지 않고 항상 흘러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계절처럼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도 있을 것이며 잊혀지지 않고 머물러주길 바라지만 언젠가 흐려질 것을 알고 있는 그런 마음 또한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노래할 많은 마음들 중 하나를 담아 노래한 앨범입니다.

1. 독백
어느 추운 겨울 밤, 혼자 걷는 길에 올려다본 하늘과 별. 그 순간 떠올린 쓸쓸한 희망의 감정을 담았습니다.

2. 나의 계절
떠난 사람과 남겨진 사람. 그 둘 중 남겨진 사람의 마음을 담은 노래입니다. 아직 그대로인 남겨진 이의 마음은 겨울을 닮아 쓸쓸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윤별-나의 계절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