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yeong (서영)-여름 하늘에 소낙비 [가사/듣기]

seoyeong (서영)-여름 하늘에 소낙비

신예 서영 (seoyeong)이 세번째 디지털 싱글 " 여름 하늘에 소낙비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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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yeong (서영)-여름 하늘에 소낙비 가사

울고 싶은데
그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나도 남들처럼
맘 놓고 울어보고 싶어요
울고 싶은날

매번 참고 참고 넘어가서
이젠 우는법도
까먹어 버린 것 같아요
누군가 내게 울어도 괜찮다고

한마디만 해준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울고 싶은날
매번 참고 참고 넘어가서
이젠 우는법도
까먹어 버린 것 같아요

seoyeong (서영)-여름 하늘에 소낙비

살면서 수 없이도 나를 사랑해야 한다고 들어왔다. 그렇지만 나는 아직도 나를 사랑하는 게 가장 어렵다. 더 이상의 사연이 없는 나는 그저 평범하기 그지없었고 빛날 수 없었다.

 

 

내 눈에는 눈물이 마른지 오래며 매마른 것처럼 건조했다. 하지만 이따금 가슴 한 편이 미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예전에는 옷을 잔뜩 움켜쥐곤 눈물로 쏟아내었는데, 지금은.. 아- 나에게 취한 순간부터, 나는 감정을 하나 잃었다.

-〈여름 하늘에 소낙비〉 단편 소설 中 발췌-

기타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기반으로 어딘가 쓸쓸한 가사를 담은
〈여름 하늘에 소낙비〉로 하여금 울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Music/Lyrics - 서영
Vocal - 서영
Guitar by 서영

 

seoyeong (서영)-여름 하늘에 소낙비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