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비밀 [듣기/가사]

수화-비밀 

수화가 6번째 싱글 '비밀'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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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비밀 가사

하고 싶은 말 없는 게 아닌데

표현하는 맘 없는 게 아닌데

막상 그 앞에 서면

괜히 무안해져서

너의 맘을 흔들게 돼

내가 널 얼마나 보고 싶은지

굳이 얘기하질 않아 미안해

그냥 니가 내가 됐음 좋겠어

그럼 다 이해할 테니까

가끔 서투르고 이기적인 나의 행동도

종종 미련하게 못 알아챈 너의 마음도

모두 우리의 안에 담아두자

그것도 너와 나니까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는데

너만 옆에 있어주면 되는데

그래 내가 니가 되면 좋겠어

그럼 다 이해할 테니까

가끔 서투르고 이기적인 나의 행동도

종종 미련하게 못 알아챈 너의 마음도

모두 우리의 안에 담아둘 수 없으면

그땐 내가 견딜게

가끔 미워져서 맘에 없는 소리를 해도

가끔 실망해서 밀어내는 너의 그 손도

모두 내 안에 전부 담아둘게

그것도 너와 나니까

수화-비밀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비밀..."

수화의 6번째 싱글 '비밀'에서는 연인 사이에서 오는 갈등과 속마음을 풀어내고 있다.

수화의 담백한 보컬과 피아노로만 구성되어 더 솔직하고 순수한 모습을 담고 있으며, 곡의 아련한 분위기와 포근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를 매료시킨다.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지만, 표현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도 있기에 '비밀' 과 함께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또,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수화-비밀 [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