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L (설)-빛 [MV/가사]

SURL (설)-빛

설 (SURL)이 참여한 스페셜 앨범 [널 위한 응원가] 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빛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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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L (설)-빛 가사

계속 쫓아갔지 어두워도

다시 보이게 했던 빛

멈출 생각 없이 너무도

멀리 나와 돌아보니

없던 실이 떨어져 있네

그냥 걸어왔는데

이제는 어둡지 않아

아직은 흐릿하지만

밝아질 거야

보이지 않을 땐

나에게 말해줘

그럼 나는 여기

네가 홀로

걸어왔던 길에

이어져 있는 실을 따라갈게

앞에 있던

네 옆에 함께 선 채

지금보다 더 밝게

너를 비춰줄게

높은 절벽 끝에 서 있어

머뭇거리며 있던 넌

뛰어 내려갔지

또다시 올라갈 수 있다던 넌

아직은 잘 안 보이지만

곧 보일 거야

보이지 않을 땐

나에게 말해줘

그럼 나는 여기

네가 홀로

걸어왔던 길에

이어져 있는

실을 따라갈게

앞에 있던

네 옆에 함께 선 채

지금보다 더 밝게

너를 비춰줄게

저기 봐 우리를

따라오는

빛들이 늘어나

점점 더 밝아져

보이지 않던 게

보이잖아

이것 봐 이 모든 것들을

네가 만들어온 곳이야

계속 넌 원하던 것들을

만들어내 갈 수 있을 거야

네가 홀로

걸어왔던 길에

이어져 있는

실을 따라갈게

앞에 있던

네 옆에 함께 선 채

지금보다 더 밝게

너를 비춰줄게

계속 걸어

멈추지 않길 바라

이전 보다

가던 길이 더 밝아지기에

네가 계속 원하던 것들이었잖아

항상 널 비춰줄게

SURL (설)-빛

데이브레이크와 SURL이 꿈꾸고 도전하는 대한민국 이십대를 응원하기 위해 발표한 스페셜 앨범 ‘널 위한 응원가‘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응원가를 만들어 주는 이 프로젝트에는 26살 이진희 씨와 27살 김나현 씨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먼저, 낮에는 마트 알바, 밤에는 만화를 그리며 3년째 정식 웹툰 작가에 도전 중인 진희 씨를 위한 데이브레이크의 응원가 ‘Go on!’ 어두운 밤을 지나고, 차가운 새벽을 건너 찬란히 빛나는 아침을 맞이하게 될 거란 데이브레이크의 응원이 특유의 밝은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밴드 사운드로 전해진다.

밤과 새벽을 깨고 어슴푸레 밝아오는 아침 빛을 상징하는 데이브레이크가 자신들의 이름과도 같은 메시지를 담아 선물한 이 희망의 노래는 진희 씨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단단하게 꿈을 키워 온 모든 청춘에게 큰 힘을 전한다.

이어서, SURL은 3년째 혼자서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며 자신만의 마이웨이를 걷고 있는 나현 씨를 위해 응원가 ‘빛’을 선물했다.

SURL은 노래 속에서, 나현 씨를 실로 표현하며 한 땀 한 땀 수놓은 너만의 길이 결국 더 큰 세상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될 거라고 다독인다.

늘 혼자서 걸어오던 그녀의 곁에서 함께 보폭을 맞추어 걷는 듯한 SURL의 따뜻한 음색은 노래를 듣는 모든 이로 하여금,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게 하는 다정한 힘을 지녔다.

두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지만, 어쩌면 당신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 꿈꾸고 도전하는 모든 청춘에게 두 밴드의 응원이 닿기를 기대한다.

1. Go on!

2. 빛

SURL (설)-빛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