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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좋아할뿐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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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좋아할뿐 

#137-좋아할뿐 바로듣기

#137-좋아할뿐 가사

처음 널 보았을 땐 

그저 아는 사람일 뿐이었어

그러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해가는 내 마음 알 수 없었지

너는 관심 없는 사람인데

나는 관심이 생길 뿐이고

너는 이런 나를 멀리하면서

나는 너를 따라 쫓아가지

너에게 내 마음을 주고 싶어

부끄럽지만 말 하고 싶어

[소년밴드 이야기] #137-좋아할뿐

길고도 먼 인생의 항로에서 아직 여리기만 한 어린 소년들은 자신의 의자와는 관계없이 망망대해에 섰습니다. 목적지가 어디인지조차 모르는, 선장도 없는 버려진 쪽배를 타고 희망도 없고 목적도 없는 불안한 항해를 하였습니다. 



밤이면 적막함으로 외로움이 아프게 스며들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높은 파도에 삼켜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눈물을 흘리고는 내 곁에 아무도 없는 것을 원망하며 그저 바람과 파도가 떠미는 대로 항해를 하다가 희망의 섬에 도착하였습니다. 


그 곳에서는 사랑이 있으며 희망이 넘치고 목적이 있는 인생 항로를 항해하기 위한 튼튼한 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 섬에는 관장님과 선생님 그리고 많은 후원자, 봉사자분들이 험한 파도를 이겨낼 수 있는 배를 건조할 수 있도록 가득한 사랑을 주고 때론 엄격한 항해술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중에 그 섬에 있는 소년들로 구성된 소년밴드 동아리는 음악 활동을 하며 과거의 아픔을 이겨내고 갈고닦은 재능을 이웃들과 함께하며 사랑을 나누는 재능 기부활동을 통해 참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도레미 계이름도 모르던 소년들이 모여 악기를 다루고 음악을 통해 "나를 찾고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을 배웠습니다. 소년밴드 활동을 하며 멤버들이 많은 심혈을 기울여 우리의 마음을 담은 '비야', '좋아할 뿐' 2곡을 창작하여 음반을 만들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 2곡을 우리를 위해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해 주신 최신숙 관장님과 선생님, 후원자, 봉사자, 협력기관 종사자 그리고 우리들의 가족에게 바칩니다. 


강원청소년자립생활관 소년밴드 #137 드림 


- 좋아할 뿐 

자존심도 없는 한 남자가 여자를 좋아합니다.

표현이 서툴러서 아무말도 못하고 짝사랑만 했습니다.

그냥 혼자 마음으로 저렇게 되뇌이는 겁니다. 

여자한텐 꽝인 남자죠 아주 용기 없는 남자에요

근데 왜 제 눈에 땀이 나는 걸까요?


- 비야



#137-좋아할뿐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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