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주-그대에게 닿기를 [가사/듣기]

정승주-그대에게 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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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주-그대에게 닿기를 가사

하염없이 추억들을 적어가면

달빛 아래 반짝이던 그대가 있죠

환한 그대 미소도 사소했던 습관도

조금씩 닮아가던 웃음소리도

이제는 달라졌나요

밤하늘 올려다보며 아쉬운 내 마음을

하나 둘 써내려요

모자란 나의 말들이 쏟아지는 별들이

그대에게 닿기를

사진 속에 남겨진 노란 꽃에 물들어

오래 간직해왔던 나의 하루도

이제는 달라져가요

밤하늘 올려다보며 아쉬운 내 마음을

하나 둘 써내려요

모자란 나의 말들이 쏟아지는 별들이

그대에게 닿기를

이 밤이 지나가면 또 무뎌지겠죠

아직은 쉽지 않겠지만 그대 고마웠어요

밤하늘 올려다보며 아쉬운 내 마음을

이제는 보낼게요

마지막 나의 말들을 남겨두고 갈게요

여기 이 자리에

하염없이 반짝이던 그대

정승주-그대에게 닿기를

짝사랑은 순수하고 무모하지만 그래서 아름답다. 꾸밈없이 모든 것을 주고 싶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은 누구나 한 번쯤 간직해본 소중한 기억일 것이다. 

내 생의 가장 극적인 드라마의 결말은 비록 비극일지라도 나를 더 단단한 주인공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나의 이야기와 당신의 기억이 함께 맞물려 오래도록 여운이 깃들기를 바란다.

Artist 정승주

Executive producer 순호

Composed 순호

Lyrics 정승주, 정홍주

Arranged 문태현, 박영훈, Dike

Vocal 정승주

정승주-그대에게 닿기를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