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녘, 박찬주-End This New Year [가사/듣기]

김새녘, 박찬주-End This New Year

김새녘, 박찬주의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 End This New Year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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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녘, 박찬주-End This New Year 가사

사랑을 알려줬던 너의 말속엔
행복을 발음할 수 없는 기억이

기나긴 상처들로 얽힌 마음속엔
여전히 헤엄치고 있는 슬픔이

기억 너머 너에게로 서서히 따라가면
뒤돌아서 웃어주며 날 안아줄 거야
착각하고 싶었지만 사실은 아는 거야
내게 너는 아픔이란 걸

요즘을 살아가는 나의 기분엔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뿐이

새벽엔 사람들이 걷는 거리에
여전히 일렁이는 우리 추억이

기억 너머 너에게로 서서히 따라가면
뒤돌아서 웃어주며 날 안아줄 거야
착각하고 싶었지만 사실은 아는 거야
내게 너는 아픔이란 걸

오랫동안 잊지 못할
행복했던 너의 기억
요즘 따라 되돌리고
싶어지는 너의 기억

오랫동안 잊지 못할
행복했던 너의 기억
요즘 따라 되돌리고
싶어지는 너의 기억

김새녘, 박찬주-End This New Year

2021년 ‘Andy’s Carol’을 함께 발표한 김새녘, 박찬주의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End This New Year〉 EP ‘새빛깔’을 통해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아 온 아티스트 김새녘, 그리고 싱글 앨범 ‘Knot’을 발표하며 그만의 독보적인 색채를 강렬하게 드러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박찬주의 두 번째 합동 작업이다.

 

 

 

오랜 시간 서로의 음악을 나누어 온 둘의 화법은 다르지만, 그럼에도 오묘하고 진하게 닮은 빛을 띈다. 따뜻하고 다정한 캐럴을 부르던 그들은 새로운 이야기 속 ‘나’의 아픈 감정을 공감하기 위해 또 다른 상상을 주입했다.

김새녘

희망차게 들려오는 멜로디임에도, 가사 말은 몹시 힘이 빠진 체념을 드러내고 있다. 착각하고 싶지만 사실은 답을 알고 있는 ‘나’의 이별이 담겨있다.  잊고 싶은 슬픈 기억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작년을 이제는 마무리하고, 더 나은 올해를 맞이하기 위해 두 음악가가 전하는 새해 인사.

모두들 해피 뉴 이어!

작곡 : 김새녘,박찬주
작사 : 김새녘
편곡 : 박찬주

 

김새녘, 박찬주-End This New Year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