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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R&B,소울,락,랩,힙합

우한올-소녀의 절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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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올-소녀의 절개

신예 우한올이 디지털 싱글 " 소녀의 절개 "를 발매하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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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올-소녀의 절개 가사

누군가는 조국을 위해 
누군가는 가족을 위해
누군가는 주어진 삶을 위해 
발 벗고 나서네 
그 길의 끝에 평화가 있다면 
그 마른 땅에 사랑을 마주한다면
머리를 고쳐 묶고 고개 젓지 않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피 묻은 칼 뾰족한 말이
날 훔치려 한대도 
내 앞에 펼쳐질 그날을
향해 난 가리라 
그 속에는 내 품의 아이를 위해 
그 속에는 억울함을 위해 
그 속에는 자유를 위해
허리를 굽히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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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의 끝에 평화가 있다면
그 마른 땅에 사랑을 마주한다면 
머리를 고쳐 묶고 고개 젓지 않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피 묻은 칼 뾰족한 말이
날 훔치려 한대도 
내 앞에 펼쳐질 그날을
향해 난 가리라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거냐고 물으신다면 
그럼 누가 합니까 라 나 대답하리오 
피 묻은 칼 뾰족한 말이
날 훔치려 한대도
내 앞에 펼쳐질 그날을
향해 난 가리라 
피 묻은 칼 뾰족한 말이
날 훔치려 한대도 
내 앞에 펼쳐질 그날을
향해 난 가리라 
향해 난 가리라 
향해 난 가리라 
이제 눈을 뜨고
숨을 크게 쉬고
손을 들고 외치네

우한올-소녀의 절개

〈2022년 3월 1일 늦은 저녁 6시 우한올의 기록〉
1919년 3월 1일. 일본에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을 세계에 알린 날. 그 날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유관순 열사의 옥중 일대기를 그린 영화 '항거'를 시청하게 되었다.

 

 

열사의 절개와 일생에 가슴이 끓듯이 뜨거워졌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하나 밖에 없는 것이 유일한 슬픔이라고 말했고 민족과 나라를 생각하며 모진 고문과 유혹에도 자신의 믿음과 신념을 굽히지 않고 만세를 외쳤다. 일본에게 독한 년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그녀는 당당하고 씩씩했다.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거요..?"

유관순 열사는 대답했다.

" 그럼 누가 합니까 "

이 곡을 들으며 2020년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늘의 숨쉴 수 있는 자유를 느끼고 나의 나라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으매 감사함을 느끼며 희망을 찾고 내일을 기대하며 나아가길.

무엇보다 유관순 열사의 그 희생과 절개
그리고 모든 독립 운동가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길 바라고 기도해본다.

대한 독립 만세!

 

우한올-소녀의 절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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