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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R&B,소울,락,랩,힙합

시와-봄을 만든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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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봄을 만든다

가수 시와가 디지털 싱글 " 봄을 만든다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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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봄을 만든다 가사

겨울을 보낸다 많은 일이 있었다
돌아설 때마다 울던 나도
웃음이 번지게 농담을 건네고 
중요한 무엇을 기억한다

집을 나서 느티나무 앞에서 
깨닫는 마음 알게 된 마음
도망가고 싶을 만큼 무서운 
마음을 보는 용기

겨울을 보낸다 많은 일이 있었다
돌아설 때마다 울던 나도 웃음이 
번지게 농담을 건네고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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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 느티나무 앞에서 
깨닫는 마음 알게 된 마음
도망가고 싶을 만큼 무서운 마음을 보는 

집을 나서 느티나무 앞에서 
깨닫는 마음 알게 된 마음
도망가고 싶을 만큼 무서운 마음을 보는 용기

겨울을 보낸다 많은 일이 있었다
겨울이던 것들 사라지겠지
반짝이던 햇빛 남겨둔 사진 
열어보면서 봄을 만든다
봄이 온단다

시와-봄을 만든다

노래가 된 말
봄을 만든다
오는 봄을 맞이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봄을 만드는 마음도 있을 것이다.

 

 

지난해 봄, 친구 이경화의 글을 읽었다. 첫 문장 ‘겨울을 보낸다. 많은 일이 있었다.’는 멜로디가 있는 듯이 읽혔다.
시시시 라솔시 도도 시도 시라도

경화는 이렇게도 썼다. ‘너 무섭구나, 도망가고 싶구나..’

글쓴이는 자기의 마음을 보고 나니 신기하게도 앞으로 나설 용기가 났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그런 마음을 보는 것 또한 용기였다.

용기를 노래한다.
그렇게 봄을 만들어가고 싶다.

2023년 2월 시와

작사, 작곡, 편곡: 시와
노래, 어쿠스틱기타, 코러스: 시와

 

시와-봄을 만든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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