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VOM (늘봄)-세상이 온통 너였던 그때 내 마음 (Feat. 프리멜로 & 귤 (GYUL) & 정영윤) [가사/듣기]

NL VOM (늘봄)-세상이 온통 너였던 그때 내 마음 (Feat. 프리멜로 & 귤 (GYUL) & 정영윤)

프리멜로 & 귤 (GYUL) & 정영윤이 참여한 늘봄 (NL VOM) 의 디지털 싱글 " 세상이 온통 너였던 그때 내 마음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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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VOM (늘봄)-세상이 온통 너였던 그때 내 마음 가사

맥주 한잔 놓고서 나의 후배 녀석들
눈언저리 붉게 물들 때
내 사랑 고백하라 한다
우~ 이내 쓴잔 비워버리고
하~ 사랑고백 했다 말하련다
할 수만 있었더라도 나는
한여름의 살랑이는 바람되어
단 한 번만이라도 어설프게
안고 싶던 사람 있었다고
내려놓은 수화기 뒤에로
물밀듯 스며드는 정적 속에
짙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의
나의 신인 사람 있었다고

“너랑 같이 있고 싶어 이 세상이 온통 너야”
“너는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
너의 남자친구 되고 싶어 좋아해”

내려놓은 수화기 뒤에로
물밀듯 스며드는 정적 속에
단 한 번만이라도 안고 싶던
나의 신인 사람 있었다고

NL VOM (늘봄)-세상이 온통 너였던 그때 내 마음 (Feat. 프리멜로 & 귤 (GYUL) & 정영윤)

핸드폰이 없던 오래 전 그때, 청춘들은 어떻게 연애했을까요? 약속 시간을 못 맞춰도, 장소가 틀려도 사정을 전할 수 없어 서로 이해하기도 삐지기도 했었죠. 생각해보니 참 답답하던 시절이었습니다.이 노래는 그 시절 노래여요, 좀 더 구체적으로 고백한다면^^ 87년도 사랑 이야기로 곡과 가사 모두 그 해 만들어져 30년 이상 묻혀 있었어요.

 

 

19살, 사랑이 찾아오면 세상은 모두 그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그 마음을 가사와 선율에 담아보았습니다. 혹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마음이 답답하고, 어떻게 고백해야 될지 모르는 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마음을 읽어 줄 수 있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프리멜로

그리고 선율의 영감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에서 얻어왔습니다. 아래의 아티스트님들이 있어서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보컬, 코러스, 편곡의 프리멜로님은 ‘아티스트’를 너머 ‘플레이어’라 부르고 싶습니다. 프리멜로님과의 작업은 즐거운 놀이입니다. 노래, 작곡, 편곡이 ‘뚝딱’ 신기하게 만들어집니다. 화음도 애드9까지 넣어달라고 하면 거기까지도 해주시는 저의 음악의 신입니다.

보컬 귤(GYUL)님은 ‘너목보’에도 출연하신 싱어송라이터 초등선생님 가수입니다. 가사와 선율이 ‘쓱쓱’ 나오는 것도 모자라 목소리는 귤처럼 싱그럽습니다. 지금까지 십여 곡을 발매했고 학생들과 뮤지컬 수업을 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나누고 있습니다.

보컬 정영윤님은 위대한 탄생, 듀엣 가요제 등에 출연하셨고, ‘영형스’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시고 있습니다. 영윤님 목소리에서는 천 가지의 소리가 나옵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영윤님과의 녹음 시간은 ‘콘서트’ 그 자체였습니다.
편곡과 기타의 저스트님은 다양한 음원을 발표하신 천재적인 감각의 뮤지션입니다. 이 곡이 만들어진 저의 19살과 같은 나이라 더 맘이 통했습니다.

Title : 세상이 온통 너였던 그때 내 마음(feat.프리멜로, 귤(GYUL), 정영윤)
Song by : 프리멜로, 귤(GYUL), 정영윤
Chorus by: 프리멜로
Composed by : 늘봄(NL VOM)
Lyrics by : 늘봄(NL VOM)

 

NL VOM (늘봄)-세상이 온통 너였던 그때 내 마음 (Feat. 프리멜로 & 귤 (GYUL) & 정영윤)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