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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28세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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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28세 

가수 고라니가 첫 번째 싱글 음원 "28세"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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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28세 가사

어른 티 나는 멋있는 나이

빨리 가보고 싶은 나이

아직 난 아는 게 없는데

다들 기대하니 그런 척했어


어린 티 나는 철없는 나이

되돌아가고 싶은 나이

지금 난 걱정들뿐인데

다들 부럽다니 그런 척했어


그 어떤 말도 틀린 거 같지 않은데

무엇도 나인 것 같지 않아

고라니-28세

지금의 나이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어정쩡한 사람들에게. 가수 고라니의 첫 번째 싱글 음원이 발매됐다.

그동안 프로듀싱팀 '골드 피그'의 일원으로, 또한 퓨전 국악그룹 'moon'의 보컬로 깊은 감수성을 뽐내왔던 조성신이 이번에는 가수 '고라니'로 '28세'인 자신의 내면을 노래한다.



이번 노래 [28세]는 남들에게는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여겨지며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나'이지만 사실 그 실체는 어리지도 나이 들지도 않은 그야말로 어정쩡한 '나'라는 것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하는 잔잔한 팝 발라드 형식의 노래다.


[28세]는 외부에서 바라본 '나'의 상황과 기대 그리고 현재 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의 현실과 고민에 대한 격차를 이야기한다. 이 곡은 실제로 올해 28세인 가수 고라니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들을 이야기한 노래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기대에 내 모습을 맞추려 애쓰는 수많은 '나'들과, 다른 이들의 시선에 쫓기며 점점 다급해져 가는 또 다른 '나'들에게 털어놓고 싶었던 속마음이기도 하다.


어쩌면 고라니는 이 곡을 통해 

우리 모두 별거 아니어도 된다고... 너처럼 나도 그렇다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진실된 목소리와 공감대로 리스너의 마음을 울리는 가수 고라니.

[28세]는 고라니가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될 것인지 보여주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다.


고라니-28세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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