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uri (하루리)-Routine [MV/가사]

Haluri (하루리)-Routine

하루리 (Haluri)가 노래하는 놀이터 ‘노놀’ 프로젝트 앨범 " Routine (루틴)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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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uri (하루리)-Routine 가사

그래 알았어 enough
할 말 다 했음 그만해 
I’m not curious at all about your life
현기증 같은 이 어지러움도 익숙해

제일 뒤에서 alright
창가 자리를 차지해
Because I don’t want to be the spotlight 
수업 끝나고 나서 뭐 먹을지를 꼭 생각해

언제 어디서든
(까눌레 피낭시에 맛있어 보이면)
참기 힘들어 난
(이것도 저것도 먹고 싶은데)

하기 싫은 일 다 미뤄버리고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재미있겠지만
초조한 맘이 점점 커지고 내 맘을 지배하기 전에
잠을 자고 맛있는 밥을 먹고서 시작할까

이불이 나를 불러
(이리 와 어서 와 나에게 안겨봐)
벗어날 수 없네
(잠깐 눈 깜빡여 벌써 밤이야)

하기 싫은 일 다 미뤄버리고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재미있겠지만
초조한 맘이 점점 커지고 내 맘을 지배하기 전에
잠을 자고 맛있는 밥을 먹고서
잠깐 쉬었다가 
또 잠들어버린
이게 바로 나의 하루

Haluri (하루리)-Routine 

노래하는 놀이터 ‘노놀’ 프로젝트 앨범
노놀 VOL 11. Haluri [ 하루리 ] ‘ Routine ’ 대한민국의 꿈꾸는 뮤지션들을 위한 플랫폼 ‘ 노놀 ’ 에서 진행하는 릴레이 뮤직 프로젝트의 10번째 주인공은 바로 통통 튀는 음색으로 듣는 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뮤지션 ‘ Haluri ’ 다.

 

 

2022년 6월 싱글 앨범 ‘Monday Blue’ 발매하면서 활동을 시작한 Haluri. Haluri는 하루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범한 하루에 봄처럼 따듯한 음악을 더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뮤지션의 이야기처럼 일상을 보내면서 느끼는 다양하고 사소한 감정들을 소소하지만 따스한 시선의 음악으로 만들고 노래한다.

자신만의 청량한 색이 담긴 음악을 하나둘 만들어 가는 Haluri의 음악은 밝고 통통 튀는 음색 때문인지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 구석구석을 푸르게 물들인다.

Haluri 가 노놀을 위해 준비한 곡은 ‘ Routine ‘. 오늘을 살아가며 해야 하는 일들을 쌓아 두고 게을리하고 있는 자기 모습을 재촉하면서도 인정하는, 갈팡질팡하며 웃어넘기는 귀여운 소녀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 살아가면서 미루고 싶었던 일들이 가득한 어떤 날의 이야기. Haluri 는 “잠을 자고 맛있는 밥을 먹고서 시작할까” 라는 가사로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면서도 격려한다. 또한, 평소 좋아하는 것을 하나둘 나열한 가사는 Haluri의 행복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마냥 어린아이 같이 할 일을 미루는 것 같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스스로 세운 계획을 이루지 못한 하루라도 소중한 일상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는 응원이 담겨있다. 어쩌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응원이 아닐까?

유튜브 채널 ‘노놀’ 에서 재미있고 유쾌한 Haluri의 ‘ Routine ’을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다.

‘노놀’ 은 ‘노래하는 놀이터’ 라는 뜻으로 대한민국의 꿈꾸는 뮤지션들을 위해 만든 온오프라인 경계가 없는 릴레이 뮤직 플랫폼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노놀을 통해 세상에 숨어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소개하고 홍보하고 참여한 뮤지션들과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Haluri (하루리)-Routine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