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談 (소담)-검은 바다 [가사/듣기]

小談 (소담)-검은 바다

소담 (小談)이 디지털 싱글 " 검은 바다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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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談 (소담)-검은 바다 가사

검은 바람이 불고 작은 조가비 피를 토하네
덩그러니 떨어진 어부의 목에선 슬픈 눈물만
소공동에 몰려든 슬픈 사람들 함성들
빌딩 위에 검은 양복들 미소를 짓네 검은 미소를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우니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우니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죽니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죽니 

우리의 우리 잘못인데 우리 죄 때문에 
너가 대신 죽네
우리의 우리 욕심인데 우리 잘못인데 
우리 잘못인데 우리 잘못인데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우니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우니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죽니 
검은 바다야 검은 바다야 검은 바다야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우니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우니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죽니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죽니

小談 (소담)-검은 바다

검은 바다가 있습니다. 태안에서부터 진도, 그리고 이태원까지.. 뭇생명이 죽어간 주검의 바다가...

 

 

세상은 화려하고 SNS 속 사람들은 반짝이지만 우리의 시선은 아직 그 검은 바다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둘투둘한 손이지만 내밀어 봅니다. 그대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싶습니다.

小談의 우철, 지혜가

Composed, Arranged and Lyrics by 우철
Vocal 지혜
MIDI Programming by 우철, 권숭
Cello 구희령
Violin 장수민

 

小談 (소담)-검은 바다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