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ok (하록)-괜찮다생각했어
하록 (Harok)이 EP [나름의 서사] 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괜찮다생각했어 "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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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ok (하록)-괜찮다생각했어 가사
걸어오는 널 보기만 해도 난 느껴져
이리로 다가오는 게 얼마나 싫은지
또 멀어지고 싶은지
나에게서 떠나가고 싶은지
마음이 멀어진 만큼
다가가기도 쉽지 않아
네게 듣고 싶은 말이 있지만
티를 내기에는 싫은데
이런 맘도 너는 모르는지
내게 듣기 싫은 말까지 하지만
괜찮다 생각했어
예를 들어 맘 같은 거
너의 유치한 진심 같은 거
생각과는 달랐어
찡그린 표정 같은 거
짓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
내 예상과는 다른 네 말투와
너의 걸음 하나마다 무너지는
내 맘을 너도 알면서
나에게서 멀어지고 싶잖아?
마음에 숨겨져있던
남은 온기마저 없잖아
내가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해?
이미 차가운 너의 맘
속을 다시 따스히 채워줄
사람 찾아버린 것은 아니야 너?
괜찮다 생각했어
예를 들어 맘 같은 거
너의 유치한 진심 같은 거
생각과는 달랐어
찡그린 표정 같은 거
짓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
걸어오는 널 보기만 해도 난 느껴져
이리로 다가오는 게 얼마나 싫은지
또 멀어지고 싶은지
[나름의 서사]
Harok (하록)-괜찮다생각했어
사람은 누구나 나름의 서사를 가지고 있다. 나의 사랑이 시작될 때, 누군가의 사랑은 끝나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이 곡들은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란’부터, ‘잊고 있던 지난 사랑의 흔적을 지우는 것’까지 담겨 있다. ‘사랑’이라는 한 단어에 담겨있는 많은 마음들을 모아.
1. 비밀
어릴 때 가장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다. 항상 어린이집에서 같이 나오고, 문방구에서 간식을 사 먹으며 함께 피아노 학원으로 가던 그 친구가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났다. 어느 해 지는 여름날 서로의 첫 비밀을 함께 이야기하며 그네를 탔던 그날을 떠올리며 나도 모르게 웃음을 지었다. 그 친구도 그날을 기억하면서 늘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다.
2. 사랑이란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말로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마음이다.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수많은 감정들을 한순간의 행동과 표정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들을 내가 진정으로 받을 수 있을 때 내가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또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 내가 말할 수 있는 분명한 사실은, 나는 지금 사랑을 받고,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3. 괜찮다생각했어
앞에 있는 상대방에게서 ’아, 지금 나랑 멀어지려 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다. 나에 대한 익숙함 때문이겠지라는 생각으로 평소와 똑같이 대했지만, 결국 그 사람의 마음에는 권태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미 내 앞에 있는 상대방의 마음은 저 멀리 가 있기 때문에 내가 더 노력했어도 그 사람 마음 안의 권태로움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4. 틈
5.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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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ok (하록)-괜찮다생각했어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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