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크라이 & 전철민 & 기현 & 카진 & 하루 & 달림 & 박유나-오늘도 좋은 일이 오려나 봐 (단아프로젝트) [가사/듣기]

소울크라이, 전철민, 기현, 카진, 하루, 달림, 박유나-오늘도 좋은 일이 오려나 봐 (단아프로젝트)

소울크라이 & 전철민 & 기현 & 카진 & 하루 & 달림 & 박유나가 함께한 디지털 싱글 " 오늘도 좋은 일이 오려나 봐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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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크라이 & 전철민 & 기현 & 카진 & 하루 & 달림 & 박유나-오늘도 좋은 일이 오려나 봐 가사

계절이 바뀌고 있네요
하루하루 달라지네요 
반복되는 일상을 밟으며
새로운 시간 사이를 달려가죠

모두가 스쳐 지나갈 때
나는 그냥 여기 있어요 
손가락을 펴서 바람의 길을 만들죠 

꽃이 피고 달이 지고 
비가 와서 날 적셔도 맞아요
아파서 달리지 못할 때도 나는요
언제나 기대하죠 

좋은 일이 오려나 봐 
꽃이 지고 달이 뜰 때
우리의 속도는 다르지만
스쳐가는 서로를 보며 
손을 흔들며 웃어 줄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야 

꽃이 피고 달이 지고
비가 와서 날 적셔도 맞아요
아파서 달리지 못할 때도 나는요
간절히 기대하죠

좋은 일이 오려나 봐 
오늘은 좀 힘들지만
이 길이 지름길이라고 믿기에
가진 것이 없다 해도 
가벼울 수 있으니까 오히려 더
감사한 일이야 

세상이 바뀌고 있네요 
하루하루 달라지네요

Tomorrow will be better
Tomorrow will be better 

오늘도 좋은 일이 오려나봐 
우리 이제 만날까요
서로의 상황은 다르지만 
응원하며 함께 가요 
웃으며 만난 이 순간이
너무나 아름다워 

좋은 일이 오려나 봐 
기대가 되네요
함께 해 봐요 우리 뚜루루 루뚜
좋은 일이 오려나 봐
다른 건 틀린 것이 아니야 
오히려 더 감사한 일이야

소울크라이, 전철민, 기현, 카진, 하루, 달림, 박유나-오늘도 좋은 일이 오려나 봐 (단아프로젝트)
자폐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단아라는 소녀가 있다. 그 소녀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오늘도 좋은 일이 오려나 봐〉라는 책이 모티브가 되었다.

 

 

책을 읽은 일본인 작곡가 chinann 씨가 영감을 받아 만들어준 곡에 책의 작가 고현선 씨가(단아의 엄마) 가사를 붙였다. 단아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5학년 때 첫 개인전을 열었다.

소울크라이

2021년 일본 나고야에서의 개인전, 2022년 장아람 재단후원，＜내가 그린 오티즘＞한국 초정전을 거쳐 2023년 일본 전국 음악치료학회의 초청전, 그 세 번의 전시회 중에 각자 방문해 주셨던 일곱 명의 가수들이 곡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을 모아 노래를 불러주었다.

장애 중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발달장애를 가진 한 가정의 성장, 그 성장을 가능하게 했던 엄마의 마법의 말

〈오늘도 좋은 일이 오려나 봐〉.
내일이 오늘보다 더 나은 세상이 될 거라는 간절한 기대를 담은 곡으로 이 곡을 통해 당신에게도 마법 같은 놀라운 일들이 옮겨가기를 희망한다.

 

소울크라이, 전철민, 기현, 카진, 하루, 달림, 박유나-오늘도 좋은 일이 오려나 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