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카니발-이어도사나 [MV/가사]

사우스카니발-이어도사나

사우스카니발이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 " 이어도사나 "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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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카니발-이어도사나 가사

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  
(이어도 사나 이 노를 저어라.) 
요넬 저서라 어드레 가코.  
(이 노를 저어라 어디로 갈까.) 
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  
(이 노를 저어라 어디로 갈까.) 
진도 앞 바당 한골로 가세. 
(진도 앞 바다 큰 물로 가세.) 
요넬 저서라.  
(노를 저어라.)  

혼착 손에 테왁을 심엉. 
(한손엔 테왁을 잡고.) 
혼착 손에 빗창을 심엉. 
(한손에는 빗창을 잡고.) 
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  
(이어도 사나 노를 저어라.)  

우리 배는 솔나무 배난. 
(우리 배는 소나무 배여서.) 
솔락 솔락 잘도나 간다. 
(솔락 솔락 잘 나간다.) 
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  
(이어도 사나 노를 저어라.)  
 
물로야 뱅뱅 돌아진 섬에.  
(바닷 물이 뱅뱅 소용돌이 치는 섬에.) 
우리 좀수 물질을 허멍. 
(우리 해녀 물질을 하면서.) 
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  
(이어도 사나 노를 저어라.)  

우리 어멍 날 날적에는. 
(우리 어머니 날 낳으실 적에는.) 
무신 날에 날 낳아신가. 
(어떤 날에 날 낳으셨는가.) 
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  
(이어도 사나 노를 저어라.)  
 
이어도 사나 이어도 사나. 
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 
(이어도 사나 노를 저어라.)

1. 사우스카니발-이어도사나 
- 제주의 해녀와 어부들이 불렀던 '이어도사나', '멜 터는 소리'에 제주 굿에 쓰이는 전통 악기들과 아프로비트를 접목시켜 제주 사람들의 고단하고 억척스러웠던 삶을 표현한 곡이다.

 

 

2. 고싸 고라시녜 설룬 애기야
- "방금 말해줬잖아 이 바보같은 녀석아"의 제주어이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멤버가 가끔 말이 안통해 답답한 심정을 제주어 가사로 유쾌하게 표현하였으며,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아프로 펑키 사운드의 빈티지한 느낌을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01. 이어도사나
작곡 : 강경환 Kang Kyung Hwan 
작사 : 제주도 민요 

02. 고싸 고라시녜 설룬 애기야
작곡 : 강경환 Kang Kyung Hwan
작사 : 강경환 Kang Kyung Hwan

 

사우스카니발-이어도사나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