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ella (포레스텔라)-Snow Globe [MV/가사]

Forestella (포레스텔라)-Snow Globe

포레스텔라 (Forestella)가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  " Snow Globe "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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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ella (포레스텔라)-Snow Globe 가사

Frozen in forever winter
Floating on silvery storms
Dazzling stars
Softly embracing all that I’ve ever known
 
The loneliness settling deeper
So silently under my feet 
Longingly stare at my reflection
Hoping for something more
 
The cold reality splinters
A faint melodious sound
Sweet temptation is calling me
Take a leap of faith, don’t look down

When the stars align
Odds in our favor
Take your place center stage in the night
Set the crowd alight
Heart never waver
No one is waiting to catch you tonight
Don’t look down if you fall from grace
 
For the unknown becomes known
What has been shown 
cannot then be unshown
Painted smile upon your face
When you’re dancing right through the pain

The cold reality splinters
A dark symphonious sound
Sweet temptation is calling me
Never let them take off your crown 
 
When the stars align
Odds in our favor
Take your place center stage in the night
Set the crowd alight
Heart never waver
No one is waiting to catch you tonight
Don’t look down if you fall from grace

The starry night
Out of my window
Darkness covers with no end in sight
To go back in time
Dancing my solo
Always hoping to find the moonshine
 
The stars align
Odds in our favor
Take your place center stage in the night
Set the crowd alight
Heart never waver
No one is waiting to catch you tonight

Let the fates decide
Heart never waver
Until the fanfare ends one last time

Dont look down if you fall
Watch me fly
How we fly and how far we fall

Forestella (포레스텔라)-Snow Globe

포레스텔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Unfinished]는 포레스텔라의 첫 자작곡(Snow Globe: 강형호 작곡 / 멤버 전원 편곡 참여)을 담은 앨범이자 멤버 고우림의 입대 전 마지막 앨범으로 좀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포레스텔라의 음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숲별 밴드의 마스터 장재원 음악 감독과, 이미 국내외에서 수많은 유명 가수들의 앨범과 영화 음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인영 음악 감독이 참여해 앨범의 퀄리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주었다.

곡의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편곡과 오케스트라 사운드, 그리고 그 위에서 춤을 추는 포레스텔라의 목소리는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때로는 화려하고 강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고 따뜻하게 우리의 귀를 감싸줄 것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더욱 깊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곡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스토리와 뮤직비디오까지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진하게 담아내었다.

[The Beginning : World Tree]로 시작되어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그 사이에서의 혼돈을 담은 보더라인(Borderline)은 [Unfinished]에서 마침표를 찍지만 앨범 제목처럼 '끝나지 않은' 포레스텔라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Snow Globe

포레스텔라의 첫 자작곡, ‘Snow Globe'.

변화무쌍한 이 곡 안에는 6년간의 활동을 통해 쌓아 온 포레스텔라의 음악적 경험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평화롭지만 어딘가 쓸쓸한 곡 분위기는 스노우 글로브 안의 세상이 자연스레 떠오르게 만든다.
잔잔한 오르골 소리에 맞춰 춤추는 발레리나의 모습이 보이고, 그 모습은 마치 쳇바퀴 도는 듯한 인생 속 우리의 모습 같기도 하다.
새로운 바깥 세상을 탐하며 흔들리고 물드는 모습마저도.
날아오르고자 하는 날갯짓이 진정 오르는 것인지, 추락하는 것인지.
잡을 수도, 놓을 수도 없는 속세의 경계에 서서 갈등하는 발레리나를 통해 우리의 삶을 반추해본다.

비록 정답을 알 수 없지만 어떠한 선택을 하든 계속 나아갈 것이고,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포레스텔라'의 1막을 자작곡 ‘Snow Globe'로 수수한 듯 화려하게 마무리해 본다.
White Night (백야) (Remaster ver.)

'White Night (백야)'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서사를 보여주는 곡으로, 포레스텔라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포레스텔라는 앞서 발매한 싱글 앨범 'UTOPIA'를 통해 인간의 욕망이 극에 달한 현대사회의 유토피아와 무참히 파괴되어 한계에 다다른 자연의 디스토피아라는 주제를 노래하며, 과연 우린 지금 어디에 서있고, 진정한 ‘유토피아'란 무엇인가 질문을 던졌다.

'White Night (백야)'은 진정한 유토피아에 대한 끝없는 질문과 고뇌를 밤이 찾아오지 않는 자연 현상인 백야, 즉 시간이 가지 않는 영원에 빗대어, 이를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곡으로서 유토피아를 되찾기 위한 그들의 고군분투를 담아냈다고 볼 수 있다.

곡의 가사처럼 내면의 아름다운 색깔들을 드러내고 폭발시킴으로써 진정한 나를 찾아가며 유토피아로의 한 걸음을 내딛는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경계에서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 아닐까.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시작해,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지는 '포레스텔라' 특유의 섬세하고 조화로운 화음과 미국 내슈빌 오케스트레이션의 리얼한 사운드로 더욱 풍성해진 에픽 사운드는 이 곡의 에너지를 한층 깊게 만들어준다.

Chagall's Dream
세계적인 화가 샤갈.
어디선가 한 번쯤 그의 그림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동화 속 세상, 하늘을 나는 연인,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 무드.
샤갈의 그림을 음표로 그려낸다면 이 노래가 들릴 것만 같다.

'오케스트라'라는 캔버스 위에 포레스텔라의 목소리가 부드러운 붓놀림처럼 하나씩 얹어지며 이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내는 이 곡은, 감성적인 멜로디뿐만 아니라 가사도 참 매력적이다.

저 멀리 사랑하는 아내가 보고싶어 꿈속에서 만났다는 샤갈의 일화처럼 아름답고 로맨틱한 내용으로 채워진 'Chagall's Dream'.

서정적인 멜로디에 취해 3박자의 왈츠 리듬을 타다 보면 어느새 그의 그림처럼 하늘에 붕 떠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Forestella (포레스텔라)-Snow Globe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