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dance (팔칠댄스)-겨울이불 (A WINTER BLANKET)
팔칠댄스 (87dance)가 디지털 싱글 " 겨울이불 (A WINTER BLANKET)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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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dance (팔칠댄스)-겨울이불 가사
겨울이불 안에서 눈 맞대면
작은방을 가득 채운 숨 향기가
날 반겨주고 안아주고 나면
이게 내 세상인 거야
널브러지고 무력할래
허공엔 시곗바늘 소리
문을 등지고 나면 차가워
아플 일 없어
너와 난 지금이 소중해
그대와 남겨둔 온기에
가둬줘 숨 막혀도 좋아
오늘을 덮어도 좋아
그대와 남겨둔 온기에
가둬줘 숨 막혀도 좋아
오늘을 덮어도 좋아
얇은 커튼 사이로
찬 바람이 비집고 오려 해도
방해될 건 없었네
희미한 새벽 공기가
우릴 간지럽히고 미소 짓네
헝클어지고 무력할 때
마주 보는 이 시간만이
문을 등지고 있어 더 울거나
아플 일 없어
너와 난 지금이 소중해
그대와 남겨둔 온기에
가둬줘 숨 막혀도 좋아
오늘을 덮어도 좋아
그대와 남겨둔 온기에
가둬줘 숨 막혀도 좋아
오늘을 덮어도 좋아
87dance (팔칠댄스)-겨울이불 (A WINTER BLANKET)
팔칠댄스 (87dance), New DS [겨울이불 (A WINTER BLANKET)]
눈을 떠보니 이불 속이었다. 피곤함에 금방 지쳐 누웠던 탓일까? 꺼져있는 보일러는 방을 더욱 차갑게 만들어 놓았고 항상 옆에 있어주는 따뜻한 온기를 우리는 서로 나누며 이 추위를 이겨내고 있었다.
창문 밖으로 새어들어오는 날카로운 바람 소리도 종종 누군가가 걸려오는 감기도 혹은 어디선가 가지고 온 슬픈 감정도 항상 우리는 이 이불 안에서 이겨내 왔다. 혹여나 밖에서 싸우는 일이 있더라도 이불 속에서는 그 누구보다 솔직해졌던 우리였고 사랑하는 감정 또한 누구보다 이불 속에서 우리는 솔직해져 왔다.
오늘만큼은 이불 밖에서 느껴지는 조금의 차가움도 들이지 않고 이불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상상을 하며 다시 잠에 든다.
1. 겨울이불 (A WINTER BLANKET)
Lyrics. 비더블루
Compose. 비더블루
Arrange. 팔칠댄스 (87dance) (비더블루, 박성호, 이정열, 최준영)
87dance (팔칠댄스)-겨울이불 (A WINTER BLANKET)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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