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라드,R&B,소울,락,랩,힙합

Daniel Lindemann (다니엘 린데만)-Talk over Lime and Mint [피아노 연주]

반응형

Daniel Lindemann (다니엘 린데만)-Talk over Lime and Mint

다니엘 린데만(Daniel Lindemann)이 2020년 두 번째 싱글 " Keys to Summer " 를 발표했다. 

Daniel Lindemann (다니엘 린데만)-Talk over Lime and Mint 바로듣기

Daniel Lindemann (다니엘 린데만)-Talk over Lime and Mint

독일 출신의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의 2020년 두 번째 싱글. 베이시스트 김헌호, 드러머 김영민 등이 함께했다.



"[Keys to Summer]는 여름에 어울리는,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의 재즈 음악이다. 베이스, 드럼과 함께 피아노 트리오 편성으로 연주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특히 여름이면 가장 즐겨 마시는 칵테일은 바로 모히토이다.

그렇기에, 모히토에 들어가는 재료가 곧 여름을 즐길 수 있는 'key(열쇠, 방법)'라고 생각했다. 물론 'key'는 피아노의 건반을 의미하기도 한다.



전반부인 "Talk over Lime and Mint"는 피아노의 차분한 인트로로 시작한 뒤, 베이스와 드럼의 반주에 맞춰 피아노 선율이 마치 상대방에게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흘러간다. 때로는 신이 나서 흥분한 채 목소리를 높이고, 또 때로는 침착한 어조로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

이어지는 "Dance over Sugar and Soda"는 한결 빠른 템포의 연주이다. 여름날, 뛰놀듯 이리저리 오가며 춤추고 즐기는 사람들의 흥겨운 모습을 그리고 있다. 듬직하면서도 수려한 베이스 라인이 매력적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 이 음악을 통해서 잠시나마 행복한 여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Daniel Lindemann (다니엘 린데만)-Talk over Lime and Mint [피아노 연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