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클라우드-새벽 한 시 [MV/가사]

디어클라우드-새벽 한 시 

밴드 디어클라우드가 싱글 " 새벽 한 시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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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클라우드-새벽 한 시 가사

다시 또 멀어지네요. 

이번엔 다를 줄 알았었는데,

나를 지나쳐 가네요. 

모두 내 잘못이라는 걸 알아요.

Everybody's gone 

Everybody's gone now. it's true.

And Everybody's hurts

Everybody's hurts now

it's true. it's true.

안녕이란 말 정도는 

나에게 할 수 있지 않았나요

그렇게 마치 없던 일처럼 

그대 맘은 이대로 괜찮나요

Everybody's gone 

Everybody's gone now. it's true.

And Everybody's hurts

Everybody's hurts now

it's true. it's true.

Everybody's gone 

Everybody's gone now. it's true.

And Everybody's hurts

Everybody's hurts now

it's true. it's true.

하루는 또 흘러가네요. 

남겨진 추억은 그대로인데

잘가요 나는 괜찮아요. 

혼자라는 게 이젠 익숙하죠

디어클라우드-새벽 한 시

어느 고요한 새벽에 도착한 이랑의 따뜻한 베이스 라인이 이 노래의 시작이었습니다.

노랫말과 멜로디가 단숨에 흘러나와 하룻밤 사이에 모든 악기의 흐름까지 스케치를 마치니 아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잠이 드는 몇 번의 날을 지나 곡의 잔 향이 사라질 때쯤 보내온 토근이의 드럼은 외롭게 들렸던 노래에 숨을 불어 넣어줬습니다.

활기를 띈 낮과 저녁이 지나면 침잠하는 새벽이 오듯, 우리는 요란한 청춘이 조금은 빗겨나간 시간의 온도에 적응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곁을 스쳐 간 이들의 부재를 견디다 보면 그것도 괜찮아지는 어떤 아침이 오기를 바랍니다. 외로이 들렸던 노래가 완성되었던 그 밤, 그 새벽처럼요.

디어클라우드-새벽 한 시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