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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R&B,소울,락,랩,힙합

홍은영-화월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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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영-화월

홍은영이 디지털 싱글 " 화월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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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영-화월 가사

꽃을 사랑한 내가
나비가 되어서
임이 사랑한
달빛에 기대어 날아왔소

고았던 내 님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운데
어찌 내가 멀리 날아갈 수 있으랴

임이 나를 잊기를
하늘에 기도 해보리라
떨리는 숨결을 끝으로
아득한 햇살에 날아가겠노라

부를 수도 없는
안을 수도 없는
닿을 듯한 나의 임아
어찌 슬피 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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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했던 임의 온기
온데간데없는데
어찌 내가 멀리 날아갈 수 있으랴

임이 나를 잊기를
하늘에 기도 해보리라
떨려오는 가슴 끝으로
푸르른 달빛에 날아가겠노라

부를 수도 없는
안을 수도 없는
닿을 듯한 나의 임아
내가 보이지 않나

손에 쥔 옥반지 붉게 물들어도
변함없는 나의 임
볼품없는 내가 곁을 지키겠소

내가 곁에 있기를
하늘에 기도 해보리라
꽃내음 가득 품고
임의 부름에 날아가리

홍은영-화월 

꽃 '화', 달 '월'_꽃을 닮은 달
나의 마지막을 슬퍼하는 그대 목소리에.
꽃을 사랑하던 내가 임이 사랑하는 달빛에 기대어.
나비가 되어 날아왔다.

 

 

짙은 그림자 속 빠져 헤매던 그대.
이제는 그 속에서 헤어나오길.
슬픔을 이겨내길.
그만 나를 잊기를 하늘에 기도했다.

오래토록 변함없이 나를 그리는 그대.
그런 그대가 눈에 밟혀.
그대 곁에 조금만 더 머물기를.
그렇게 또 한 번.
하늘에 기도해본다.

뜻 하지 않은 이별을 하는 모든 인연들의 아픔을,
그들의 바램을 이렇게나마 써내려간다.

Produced by 안병훈
Lyrics by 홍은영
Composed by 홍은영
Arranged by 홍은영
Vocal 안지민, 하해빈

 

홍은영-화월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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