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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R&B,소울,락,랩,힙합

비투비 (임현식)-고독한 바다 (La Mar)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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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비투비)-고독한 바다 (La Mar)

임현식이 미니 2집 [The Young Man and the Deep Sea] 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고독한 바다 (La Mar)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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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임현식)-고독한 바다 가사

가라앉아 더 깊이
고독한 바다에 홀로 빠져들어
아름다웠던 파란빛도
깜깜한 저 어둠에 흐릿하게 번져만 가

여기 차갑고 깊은 어딘가
사라져버린 내가 있을까
눈물을 또 머금고
희망을 꼭 품고 가겠어

가라앉아 계속 깊이
남아있던 빛마저 아득하게 멀어져만 가

여기 차갑고 깊은 어딘가
사라져버린 내가 있을까
눈물을 또 머금고
희망을 꼭 품고 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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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까맣고 짙은 어딘가
잃어버렸던 내 꿈을 찾아
끝내 미소 짓는 날
기어코 더 찬란히 빛나는 날 위해

걱정하지는 마
눈물에 젖지 않는 바다니까
날 지킬게 온전히 날

고요 속에 파란빛이
내게로 와 속삭였어

끝내 찾아낼 거야 언젠가
쓰러져도 나를 믿으니까
고독이 또 밀려와
휩쓸려도 난 상관없어

Cause I know where to go
And I know I can go
기어코 더 찬란히 빛나는 날 위해

비투비 (임현식)-고독한 바다 (La Mar) 

드넓은 바다와 닮은 ‘나’만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아티스트 임현식 미니 2집 [The Young Man and the Deep Sea] 비투비 임현식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The Young Man and the Deep Sea]를 발표한다.

 

 

지난 미니 1집 [RENDEZ-VOUS]에 이어, 5년여 만에 미니 2집 [The Young Man and the Deep Sea]로 팬들 곁에 돌아온 만큼, 그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지난 앨범이 우주에 빗대어 만남과 연결,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랑 등 그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은 ‘바다’를 테마로 그의 시선으로 바라본 ‘바다’와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표현했다.

그의 첫 번째 솔로곡 ‘SWIMMING’이 나왔을 때부터 언젠가는 꼭 바다를 주제로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는 그의 포부로 시작된 앨범인 만큼, 이번 앨범 역시 그가 직접 이끌었다.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고, 앨범 콘셉트와 디자인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기획에도 참여한 임현식은 그가 바라본 ‘바다’의 의미가 대중들에게 진심으로 닿기를 바라며 작업했다.

 

 

그가 직접 남긴 코멘터리 중, ‘나이가 들고 살아가다 보니 내 인생도 나 자신도 바다임을 느꼈다.’라는 문장에서 엿볼 수 있듯, ‘임현식의 바다’는 어떤 색감, 소리, 분위기와 온도를 가진 ‘바다’인지 상상해 보며 음악을 감상한다면 더욱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임현식이 전개하는 ‘바다’에 관한 이야기는 얼터너티브한 사운드로 어느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채롭게 넘나들며 펼쳐진다. 임현식은 평소 〈노인과 바다〉를 즐겨 읽곤 했는데, 이번 미니 2집 앨범명이 이를 오마주 하여 탄생하게 되었다. 30대가 되어 더 이상 소년이 아닌 성장한 청년의 바다(나)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임현식의 마음이 소설 〈노인과 바다〉의 노인이 삶을 대하는 굳은 태도와 지혜로운 자세와 닮아있다. 임현식에게 ‘바다’는 과연 어떤 의미이며, 그가 겪어온 과정은 어떤 길이었는지, 지금은 무탈한 항해를 하고 있는지 앨범을 들으며 함께 임현식의 여정을 따라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타이틀곡 ‘고독한 바다 (La Mar)’ 뮤직비디오는 그가 직접 기획에도 참여한 만큼 임현식의 열정이 녹아 있다. 뮤직비디오 속에 나오는 바다 장면들은 전부 임현식이 실제 바닷속에 들어가서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앨범 준비 과정 속에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다이빙 훈련에 임했고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임현식이 몸소 느낀 바다의 모습은 영상 속 고스란히 담겨있다.
임현식의 미니 2집 [The Young Man and the Deep Sea]는 ‘명암 明暗’을 중요한 메시지로 담고 있는데, 1번 트랙 ‘밀물과 썰물 (The Tides of Life)’부터 3번 트랙 ‘Deep Blue Sea’까지가 명암 중 ‘암 暗’이며, 4번 트랙 ‘Sunshine’부터 마지막 6번 트랙 ‘Swimming (Reimagined Ver.)’까지가 명암 중 ‘명 明’으로 표현했다. 그래서 6번 트랙부터 다시 1번 트랙으로 돌아갔을 때 다시 유기성이 시작되며, 만남과 이별, 그리고 인생 속 명과 암의 반복을 표현한다. 그가 전개하는 흐름에 맞춰 그의 음악 속 ‘바다’를 즐겨보자.

01. 밀물과 썰물 (The Tides of Life)

02. 고독한 바다 (La Mar)

03. Deep Blue Sea

04. Sunshine

05. 항해 (Navigate)

06. Swimming (Reimagined Ver.)

 

비투비 (임현식)-고독한 바다 (La Mar)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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