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하-숨소리 (Feat. 노지완) [듣기/가사]

윤준하-숨소리 (Feat. 노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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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하-숨소리 가사

너의 추억이 물든 거리를 피해 다녀도

네가 있던 온기가 날 감싸서일까

장소는 변하지 않고 우리의 시간은 달라서

발걸음 한 걸음도 너에게 맞췄던 날

익숙함에 속아 널 외롭게 했던 난

어떻게 널 보내야 할까

끝이라는 생각은 끝난 전활 붙잡고

서로 끊지 못해 떨리는 숨소리만 들려

아픈 우리 기억을 나만 간직한 채로

너를 처음 봤던 그 때로 돌아간다면

딱 한 번만 환하게 웃는 너를 간직한 채로

멀리 떠날게 내가 줬던 아픔 가지고

끝이라는 생각은 끝난 전활 붙잡고

서로 끊지 못해 떨리는 숨소리만 들려

아픈 우리 기억을 나만 간직한 채로

너를 처음 봤던 그 때로 돌아간다면

딱 한 번만 환하게 웃는 너를 간직한 채로

멀리 떠날게 내가 줬던 아픔

어긋났던 시간을 다시 맞출 수 있다면

우리 함께 사랑했던 너로 돌아와 줄까

마지막으로 후회 없이 너를 잡았더라면

미안해 겁 많았던 나를 미워해

윤준하-숨소리 (Feat. 노지완)

작곡가 '윤준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숨소리.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 작곡가로서의 첫걸음이 시작된다.

'윤준하'가 작곡, 작사, 편곡한 '숨소리'는 모든 것을 바쳐서 사랑했던 사람이 있다면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자주 걷던 거리, 자주 가던 장소, 사소한 발걸음까지 익숙했던 우리. 이 전화를 끊는다면 영원히 남이 된다는 무서움에 정적만 흐르던 둘만의 숨소리.

평생을 함께할 것만 같던 사람과의 마지막 전화를 기억하면서 듣는다면 '숨소리'의 의미가 더 깊게 다가올 것이다.

윤준하-숨소리 (Feat. 노지완) [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