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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공수래 공수거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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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공수래 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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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공수래 공수거 가사

눈은 내리고 개울물은 꽝꽝 

얼어 붙은 천지

배는 고프고 목은 타는데

눈보라는 휘몰아 친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거지

세상에 지는 게 결코 아니라고

어느 시인이 말했지만

한번도 정식으로 살아본 세상이 없어

버릴 세상이 내겐 없다


그립다 보고 싶다

세상이 사람들이

배고픔보다 더 무서운 건 외로움

외로움보다 더 무서운 건 그리움


태원-공수래 공수거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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