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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이젠 내가 너의 위로가 아니니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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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이젠 내가 너의 위로가 아니니

싱어송라이터 김유나가 R&B 싱글 "이젠 내가 너의 위로가 아니니"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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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이젠 내가 너의 위로가 아니니 가사

참는데 도가 튼 널 알아서

작은 기댈 버리지 못했어

힘들려고 애쓰는 널 알아서

쉽게 놓아버리지 못했어


막을새도 없이 밀려오는 네 기억들은

겨우 견디는 나를 무너지게 만들어 버렸어 


이젠 내가 너의 위로가 아니니

여기서 돌아서야 하는 거야

서로가 더 미워지면 안되니까

네게서 멀어져야 하는 거야

김유나-이젠 내가 너의 위로가 아니니 

누군가의 위로였던 적이 있나요? 나에게 위로였던 너, 그리고 너에게 위로였던 나.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김유나의 새 디지털 싱글 [이젠 내가 너의 위로가 아니니]



감성 싱어송라이터 김유나가 조금은 색다른 R&B 싱글로 돌아왔다. 꾸준한 음원 발매를 통해 특유의 감성으로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선보여왔던 김유나. 

미러볼 불빛이 돌아가는 노래방에서 이별 후 쓸쓸히 노래부르는 모습이 연상되는 쟈켓 이미지처럼, 한때 서로에게 큰 위로와 의미였으나 전과 달리 상처만 주게 되어 이제 그만 놓아주려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언제나처럼 김유나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한 이번 신곡은 70년대 Soul&Funk 기반의 16비트 음악으로서, 기타 이태욱(소란 멤버), 베이스 박종우(딘, 자이언티, 이진아트리오 등), 드럼 신승규(페퍼톤스, 향니 등) 등 국내 정상급 세션의 그루브 넘치는 연주가 일품이다.

Artist Message

'이젠 너의 위로가 아니니'라는 한 문장을 던져놓고 차근차근 쌓아갔던 곡이에요.

나의 목소리, 표정, ...... 별것 아닌 사소한 것들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였던 순간들이 분명 있었지만 그 모든 것들이 의미를 잃어가고 빛이 바랠 때 다가오는 상실감은 꽤나 큰 것 같아요.

서로에게 큰 의미가 있었던만큼 더 쉽게 미워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노래에서의 화자는 그 사람의 행복을 빌며 이제는 정말 보내주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제목도 'Time to Let You Go' 라고 정해 보았구요.

감상 포인트를 다르게 할 때마다 새롭게 느껴질 수 있는 멋진 곡이라고 생각해요.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김유나-이젠 내가 너의 위로가 아니니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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