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gyRadio & Choic-덩그러니 [가사/듣기]

BiggyRadio & Choic-덩그러니

BiggyRadio (비기라디오)와 Choic (초이크)가 함께한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 " 덩그러니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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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yRadio & Choic-덩그러니 가사

일부러 피하곤 했던 너와 걷던 거리들
나도 모르게 지나가버리고 있네 
애써 외면하던 거기를
Oh lady, 설레었던 만큼 
내게 상처뿐인 그대를 떠올려
바보처럼 애타는 건 나 혼자 뿐
너 나쁘다고 말 못하고 혼자 속으로 삼켜 
아무 말도 않고
지금 내게는 아무런 말도 필요하지 않아 그저
머리 속에서 나가줘
넌 Trouble on my mind
지금 내게 필요한 거는 Black out
괜히 머리를 흔들어봐 정말 못난 나는

나쁜 생각에 잠수탄 일주일
모든 약속과 함께 너를 지우지
흔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간 친구집
여전히 아프지만 이대로 방치해두는 건 나쁜 짓

덩그러니 나 혼자 남아
널부러진 내 방을 치우다
네 흔적이 자꾸만 내 눈에 밟혀서 난

세상 모두가 등을 돌려도
기억속에 너 만은 미소를 보여줘
마을 버스를 타고 돌고 도는 동교동
이어폰에선 함께 듣던 노동요

친구들에게 한탄하며 시간 쓰기엔 
훨씬 더 잘 지내는 너, 쓴웃음 짓네
함께 즐겨듣던 릴펌 구찌갱
난 못해주거든 그 뮤비 속 금시계

다시 꺼내 제대로 마주보네
서로의 잘못이 없기에 건배
아니 전부 내 능력의 부족
원했지 넌 현실의 풍족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고
이 벌스는 암울한 기억
달의 뒷면 처럼 다를 줄 알았던 이별

나쁜 생각에 잠수탄 일주일
모든 약속과 함께 너를 지우지
흔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간 친구집
여전히 아프지만 이대로 방치해두는 건 나쁜 짓

덩그러니 나 혼자 남아
널부러진 내 방을 치우다
네 흔적이 자꾸만 내 눈에 밟혀서 난

덩그러니 나 혼자 남아
널부러진 내 방을 치우다
네 흔적이 자꾸만 내 눈에 밟혀서 난

BiggyRadio & Choic-덩그러니

Choic

30살에 내는 사랑과 이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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