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기후-스물여덟 [MV/가사]

영국기후-스물여덟

가수 영국기후가 8번째 싱글앨범 " 스물여덟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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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기후-스물여덟 가사

방 안에 앉아 거울을 봤어요
여전히 못난 내 얼굴
여태껏 무엇도 이룬 게 없어서
불안한 마음에 전활 걸어요

너도 나와 같니
너도 잠 못 드니
가끔 세상이 두려워
방 안에 혼자 숨어 있니

어두워서 두려워서
모든 게 회색빛이 될 때
내 손을 잡아 내 손을 잡아
우리 함께 걷자

가끔 그럴 때 있잖아
모두 행복해 보이고
너만 섬인 것 같을 때 그럴 때
내가 네 섬으로 갈게

어두워서 두려워서
모든 게 회색빛이 될  때
내 손을 잡아 내 손을 잡아
우리 함께 걷자

어두워서 두려웠지
캄캄한 네 방이 미웠었지
있어줄게 지켜줄게
널 내가 꼭 안아줄게

내가 꼭 안아줄게

영국기후-스물여덟

'가끔 그럴 때 있잖아 모두 행복해 보이고
너만 섬인 것 같을 때 그럴 때 내가 네 섬으로 갈게'

〈스물여덟〉
영국기후가 8번째 싱글앨범으로 돌아왔다. 그가 스물여덟때 느꼈던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은 이번곡은 갈수록 풍성해지는 사운드와 영국기후만의 특색있고 호소력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우리는 가끔 혼자만의 섬으로 들어갈 때가 있다. 우울하거나 외로울 때,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고 느껴질 때 우리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없이 작아지고 혼자가 된다.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내줄 따뜻한 말 한마디의 위로가 필요하다.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내가 너와 함께 있어 주겠다고 이야기하는 스물여덟의 가사처럼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서로 힘이 되어 주길 소망한다.

작사 영국기후
작곡 영국기후
편곡 영국기후, 이경환, 안재환, 조광원, 유병현, 강형주

영국기후-스물여덟 [MV/가사]